DNS (도메인 네임서버) 쉽게 설명

인터넷을 이용하다보면 DNS라는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도메인 네임 서버라는 녀석입니다. 인터넷 용어가 많다보니 여러가지 용어들이 서로 헷갈리면서 다 비슷한 말의 연속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서버란 무엇인가요?

일단 “서버”란 무엇일까요? 커피숖이나 카페에 들어가면 주문을 받아주고 커피를 가져다주는 알바들이 보입니다. 이 사람들이 “서버”입니다.

인터넷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문을 받고 뭔가를 제공해주는 것은 전부 서버입니다.

도메인네임이란 무엇인가요?

도메인 네임이란 그냥 이름, 성명 입니다.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이름 또는 성명인 것이죠. 사람에게도 이름이 있습니다. 다른사람과 나를 구별하게 해주는 것이죠. 홍길동, 이순신, 강감찬 … 등등이 있습니다.

인터넷도 마찬가지입니다. naver.com, google.com, daum.net 등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naver.com, google.com 이런 것들을 “도메인네임”이라고 부릅니다.

도메인네임서버 (DNS)란 무엇인가요?

앞에서 서버란 뭔가를 주문받아서 제공해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도메인네임서버 역시 뭔가를 받고 제공해줍니다.

사람에게도 이름이 있고 주민번호가 있습니다. 사람은 똑 같은 사람인데 구별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는 것입니다.

인터넷도 마찬가지입니다. 도메인이름이 있고 IP주소가 있습니다. 똑 같은 것을 가리키는데 두가지의 구별방법이죠. 도메인이름과 IP주소..

눈치채셨죠!

DNS (도메인네임서버)는 도메인이름을 주면 IP주소를 찾아주는 녀석입니다. 즉 도메인이름과 IP주소를 연결해 주는 녀석이죠.

실생활에서 DNS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을 찾아보죠.

사람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연결해주는 것은 뭡니까? 국가라는 기관중에서도 행정안전부의 전산망이겠죠.

또한, 집주소와 우편번호를 연결해주는 우정사업본부의 전산망도 비슷하겠네요.

도메인네임서버의 실제 예시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naver.com -> 125.209.222.141 매칭
daum.net -> 211.231.99.80 매칭
google.com -> 142.250.196.142 매칭

브라우저의 주소창에 naver.com을 쳐도 네이버에 연결되고, 125.209.222.141을 입력해도 네이버에 똑 같이 연결됩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도메인네임서버가 있기 때문입니다.

D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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